
< 내마음의 풍금 > 강원도 산속 마을 산리. 그곳에 사는 17살의 소녀 홍연(전도연 분)은 늦깎이 초등학생이다. 어느날 길 모퉁이에서 산리 초등학교로 부임한 21살의 총각 선생님 강수하(이병헌 분)와 우연히 마주친 후, 홍연은 그를 짝사랑하게 된다. 수하를 보기 위해 수업이 끝난 후에도 교실 주변을 멤돌고 그에게 제출되는 일기장에는 수줍은 사랑의 고백들로 가득하지만 수하는 홍연의 마음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겨 버리는데... 
< 죽은 시인의 사회 > 859년에 창립된 미국의 명문 웰튼 아카데미의 새학기 개강식. 이 학교 출신인 ‘존 키팅’ 선생(로빈 윌리엄스)은 새 영어 교사로 부임한다. 첫 시간부터 ‘키팅’ 선생은 “카르페 디엠”을 외치며 파격적인 수업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데... 
< 파파로티 > 한 때 잘 나가던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촌구석 예고의 음악 선생인 상진(한석규). 싸늘한 교육열, 까칠함만 충만한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미션이 떨어진다. 천부적 노래 실력을 지녔으나, 일찍이 주먹세계에 입문한 건달 장호(이제훈)를 가르쳐 콩쿨에서 입상 하라는 것. 전학 첫날 검은 승용차에 어깨들까지 대동하고 나타난 것도 모자라 수업 중에도 ‘큰 형님’의 전화는 챙겨 받는 무늬만 학생인 장호가 못마땅한 상진. 장호의 노래를 들어볼 필요도 없이 결론을 내리는데... 
< 좋지 아니한가 > 고개 숙인 아빠. 허리띠 졸라 맨 엄마, 전생에 왕이었다고 믿는 아들, 존재 자체가 미스터리한 딸, 그리고 묻어가는 백수 이모까지. 한 집에 모여 살지만 공통점이라곤 눈곱만치도 찾아 볼 수 없는 공통분모 제로의 심씨네 가족. 무관심하고도 무책임한 이 가족에게 어느 날 일생 최대의 위기가 찾아온다. 엄마는 노래방 총각에게 꽂히고, 아들은 우주에서 제일 나쁜 X를 사랑하고, 딸은 자신보다 더 미스터리한 선생을 만나게 된 것. 
< 스쿨오브락 > 록 밴드 단원인 듀이 핀은 로커답지 않게 뚱뚱하고 촌스러운 외모와 공연도중 돌발적인 행동 때문에 밴드에서 쫓겨 난다. 초등학교 보조교사로 일하는 친구의 집에 얹혀살다 월세까지 밀려 돈이 필요하던 순간 친구의 이름을 사칭하고, 초등학교에 취직한다. 음악 밖에 모르던 듀이는 수업대신 학생들과 함께 밴드를 결성하고 경연대회에 출전하려고 하는데... |